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두명의 병사, 하나의 임무 영화 <1917>정보, 등장인물과 줄거리, 평점 및 국내와 해외반응

by 유진보살 2023. 4. 7.
반응형
  • 두 명의 병사, 하나의 임무 영화 <1917> 정보
  • 등장인물과 줄거리
  • 평점 및 국내와 해외반응

 

 

 

 

 

 

 

영화 1917 포스터
영화 1917 포스터

 

 

 

 

 

오늘 리뷰해 볼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 <1917>의 정보와 등장인물과 줄거리, 평점 및 국내와 해외반응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

 

 

 

 

 

 

두 명의 병사, 하나의 임무 영화 <1917> 정보

 

두 명의 병사와 하나의 임무를 받은 영화 1917은 샘 멘데스 감독이 맡아서 연출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으로 데뷔작과 동시에 대표작인 '아메리칸 뷰티'를 연출하게 되면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첫 데뷔작부터 정점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9년 12월 25일 미국에서의 개봉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 02월 19일 개봉하였다. 상영시간은 2시간이며 각 나라마다 상영등급이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5세 이상관람가를 받았다. 영화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면 1차 세계 대전이 한창인 1917년에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에서 영국군의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 두 명에게 하나의 미션이 주어지게 된다. 둘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사투를 벌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 1917은 감독의 할아버지인 영국 육군 중사 출신 참전자의 경험담의 일부를 기본으로 두고 있다고 한다. 영화 마지막 엔딩 크레디트를 보면 이야기를 전해주신 알프레드 맨데스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다. 알프레드 맨데스는 전쟁 이후 1930년대에 작가로 활동했으며 서인도 제도의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한다. 실제 역사와의 차이점도 있었는데 실제 역사에서는 주인공이 구해낸 데본셔 2대대는 작품과 달리 1918년 엔 강에서의 전투 첫째 날 약 550명을 잃게 되었고 후퇴한 병력은 두 자릿수에 불과할 정도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독일군의 공세를 성공적으로 지연시키게 되고 영국군 연대 중에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측으로부터 전쟁을 훈장을 받았다.

 

 

 

 

 

 

 

등장인물과 줄거리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윌리엄 스코필드 육군 준부사관 역(조지 맥케이)은 20대 초반의 영국 육군 부사관으로써 본 작품의 주인공이다. 솜 전투에도 참전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군인이다. 토마스 블레이크 준부사관 역(딘찰스 채프먼)은 19세의 어린 나이로 영국 군인이다. 스코필드와는 다르게 어리숙하지만 형이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물불 안 가리고 무인지대로 돌격하는 저돌적인 면도 있는 군인이다. 에린모어 육군 대장 역(콜린 퍼스)은 블레이크와 스코필드에게 전령으로서의 임무를 부여하는 인물이다. 스미스 대위 역(마크 스트롱)은 스코필드, 블레이크와 다른 부대에 속한 영국 육군 장교이다. 매켄지 중령 역(베네딕트 컴버배치)은 2대대를 통솔하는 지휘관이다. 조셉 블레이크 중위 역(리처드 매든)은 데본셔 연대 2대대의 장교로써 스코필드와 같은 소속이며 블레이크의 형이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설명해 보자면 제1차 세계대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1917년 04월 06일 프랑스의 전선 어딘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영국 육군 제55 보병여단 8대대 소속의 톰 블레이크 준부사관은 한 중사로부터 병사 중 아무나 대동하여 사령부에 가보라는 명령을 받게 된다. 간단한 보급 명령일 것이라 생각한 블레이크는 옆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친구 스코필드 준부사관을 깨워서 사령부로 향하게 된다. 두 사람은 사령부에 도착하게 되고 블레이크는 사령관 에린 모어 장군에게 자신의 예상과는 다른 명령을 듣게 된다. 장군은 블레이크에게 지도를 잘 본다는 얘길 들었다고 하며 전황을 알려 준다. 현재 전방의 독일군은 진지를 버리고 후퇴했으나 입수된 항공사진으로 유추해 볼 때 후퇴는 전술이었으며 새로운 전선을 세워뒀고 그곳으로 추격해 오는 아군부대를 유인해서 집중포화로 말살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곳으로 유인된 아군부대는 톰 블레이크의 형인 조셉 블레이크 육군 중위가 속해있는 아군부대였다. 독일군이 통신선을 끊어놓아 공격 중지 명령을 원격으로 내릴 수가 없기에 다음 날 작전 개시 전까지 서면으로 작성된 공격 중단 명령서를 아군부대 2 대대장 맥켄지 중령에게 전하지 못하면 블레이크의 형을 포함한 1600명의 아군 장병들이 독일군의 포화에 몰살당하게 생겼다고 한다. 이어서 당장 출발하라는 명령을 들은 스코필드와 블레이크는 낮이라 발각될 것을 걱정하지만 에린모어 장군은 적 진지의 독일군은 이미 다 후퇴한 상황이니 걱정 말라고 얘기한다. 얼떨결에 임무를 위해 지급된 소정의 물품만을 챙긴 두 병사는 전령으로서의 임무를 수여받고 약 14km 떨어진 아군부대 데본셔 연대를 향해 출발하게 된다. 과연 한 임무를 위해 두 명의 병사이며 전령으로서의 임무를 완수하고 아군부대를 지켜낼 수 있을지 결말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나 왓챠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평점 및 국내와 해외반응

 

평점은 메타스코어 100점 만점에 78점을 받았으며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8.2점을 받았다. 기자 평론가들은 7.5점을 줬고 관람객과 네티즌의 평점은 9점을 받으며 높은 평점을 받은 작품이다. 국내를 포함해 해외 전 세계에서의 반응은 2019년 개봉한 영화 중 최고의 영화라고 뽑히고 있다. 역대 전쟁영화들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는 평을 들었다. 또한 감독인 샘 멘데스의 최고작으로도 불리고 있다. 평론가 및 전문가들의 반응 또한 상당히 호의적이며 골든 글로브, BAFTA, 그 외 각종 메이저 조합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관람객들 또한 평도 굉장히 좋았지만 특히 IMDb에서는 다른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들은 개봉 후 관객 평점들이 크게 하락했지만 1917 작품은 개봉 후 시간이 지났어도 높은 평점을 유지했다. 국내를 포함해 해외에서도 코로나 19 감염자들이 급증하는 상황과 더불어 홍보가 부족했던 탓으로 국내영화에게도 밀렸었지만 그나마 관객들의 좋은 평이 입소문을 타면서 개봉 52일 차인 04월 10일에 1위를 달성하며 개봉 8주 차에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실제 전쟁터에 있는 듯한 생생한 사운드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과 더불어 주인공들의 시점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며 주인공이 처한 긴장감을 실제로 체험하는 듯한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주면서 크게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반응형

댓글